지역농산물 이용한 소박 하지만 격이 있는 제대로 된 한상차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병석)에서는 지난 6일 센터내 대강당에서 식품연구회원, 생활개선회, 외식업소 대표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 사례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박종숙 원장은 현재 (주)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식뷔페 올반 컨설턴트로 활동을 하면서, 전국 산지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받아 제철요리를 개발하여 전국 15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식뷔폐 올반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각 지자체에게는 고품질 안전 농특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식뷔폐 올반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에서는 지난해 철원, 서산, 양평, 홍천, 청송, 포천, 담양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식자재 거래에 관한 업무협약을 추진 자체 메뉴를 개발하여 지자체 농산물 400여톤을 활용 하였으며 앞으로 제주, 강릉시 등 8개시군과 협약 추진중에 있다.
이에 우리군 또한 굿뜨래 8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여 전국의 한식뷔페, 유명 레스토랑을 통해 굿뜨래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로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필요성이 있다.
이날 이병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가 가족과 함께 볼거리와 더불어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대세인 만큼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은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함께 인지도 증대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향후에도 향토음식개발과 외식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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