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R&D 성과물 민간이전․사업화 지원으로 지역발전위원회 우수사업 선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추진 중인 특허기술 유통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지역발전사업(2015년 추진실적)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동 사업은 관 내 중소․벤처 기업의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금융연계, 특허분쟁 및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종합 지원 사업이다.
시는 2015년 5억 원을 투입하여 특허기술 이전․사업화를 지원하였으며 수혜기업으로부터 28.9% 매출 증가, 103%의 수출 증대, 106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량적 효과 외에도 ▲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의 활용 ▲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용 절감 및 기술력 증진 ▲ 이전기술 사업화 추진단계에서의 고용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이 부각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첨단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올해도‘지역특성화산업육성’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배출한 것이 지역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산업 육성의 동력으로 살려나가고 있는 결과라 보고 있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한정적인 재원에도 불구하고 시와 지식재산센터가 열의를 갖고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공공-민간의 협력 우수사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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