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 119구조대는 8일 오후 10시12분경 호남고속도로 익산에서 대전방향 상행선으로 논산분기점 전에서 25톤 화물트레일러 차량이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추돌현장에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요구조자(한모씨, 56세)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전북 익산 구조대원들과 함께 전복된 차량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유압장비를 사용하여 공간을 확보한 후 안전하게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구급대에게 인계하여 응급처치 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신호 및 규정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통사고를 포함한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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