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들이 정보공유 및 화합과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11회 충북 다문화 가족 한마음 축제」가 10일 생거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공동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 충북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로 개회식, 유공자 및 단체 17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 과자나눔,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매직벌룬 공연이 진행됐다.
행상장 밖에서는 화랑관 1 & 3세대 소통문화 만들기, 건강상담, 경찰관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고 다문화 가족들이 여성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담기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손광영 센터장은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정보공유 및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더 행복한 다문화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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