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국‧도정 시책에 대한 2015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군 달성을 위해 전략적 준비에 돌입했다.
이는 국‧도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년 평가로 2014년 한해의 지표별 실적으로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 29개 시책, 90개 지표, 211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진행한다.
군은 지표별로 추진목표 설정, 평가지표별 대응전략 수립을 통한 고득점 획득전략 강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역량강화 등 추진계획을 지난 7월 수립했다.
군은 지표별 담당자를 정하고 매월 실적자료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3~14일 평가 전문가를 초청해 지표별 담당 직원 특강과 부서별 컨설팅을 실시해 지표별 이해를 돕고 대응전략을 학습했으며, 28일 충북도 주관으로 지표별 담당자 및 팀장 대상 실적제고 교육을 실시했디.
12월에는 평가 전문가 초청 2차 컨설팅, 부서별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 지속적인 점검과 미진한 부분 위주의 보완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 지표 담당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평가결과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능동적 추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2015 평가는 내년도 1월부터 4월까지 실시되며 분야별 평가결과 5월에 공개된다.
한편 군은 2014년(2013년 실적) 시군종합펼가 결과 2개 분야(문화관광, 안전관리)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전 공직자가 국‧도정 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평가결과에 대한 환류를 통해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군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