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읍면동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9일 오후 제천영육아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는 한편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시에서 마련한 쌀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같은 시간 박인용 부시장도 3대대, 5탄약창, 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 읍면동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들도 오는 13일 까지 자체일정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청북도에서도 권석규 보건복지국장이 제천을 찾아 위문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추석 명절 지원사업으로 읍면동 어려운 이웃에 약 2,4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명절만 되면 평소보다 더 외롭고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사회복지시설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과 온정으로 더불어 사는 제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제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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