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공익성 등 높은 평가, 재정 인센티브 1억원 받아
서산시는 상수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84개 자치단체 상하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성, 공익성, 경영목표 달성도 등 경영 성과 전반을 평가해했다.
시는 상수도 시설 확충, 하수관거 정비, 면지역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 발굴하는 ‘다람쥐 민원처리반’, 급수공사 안내 문자서비스, 가정 내 수돗물 수질검사 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실천사례로 인정 받았다.
박종성 수도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재정 인센티브는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의 상하수도 서비스는 지난 6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충남 1위, 전국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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