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구, 공사공단 직원 130여명, 재난대응.수습 역량강화 및 안전의식 함양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2일(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강당에서 시 및 구, 산하 공사․공단에서 재난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 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의 당부사항 전달과 재난안전 전문강사인 송창영 국가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의 재난관리의 체계와 이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이충원, 차정회 교수의 재난안전법령과 재난유형별 대응요령에 이어 서종진 전 소방방재청 방재관리국장의 재난관리책임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최근의 대응사례와 실무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비상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반복하는 길 외에는 없다며 오늘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하는 이유”라 설명하고“앞으로 전문교육 확대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 전문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종사자하는 자는 연간 14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시행하게 되었다.
시는 10월 중에는 인재개발원에 재난관리 전문과정과 사이버과정도 개설하여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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