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시장 복기왕)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행복한 동행(회장 김윤태)은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협력기관·단체와 소통하며 남∙북한 주민화합으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추석맞이 소통&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실향의 아픔을 소통과 나눔으로 위로하며 달래고,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을 모두 함께 즐겁고 기쁜맘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북한이탈주민의 신변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박시준 아산경찰서 보안과장의 격려말씀에 이어 김윤태 센터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가족 분들을 위로하며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위해 더욱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회장 김윤태)와 아산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반형식)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시보건소, 농협아산시지부, 지역농협,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북5도 세종∙충남사무소,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충남하나센터, 엄양호, 이민식님께서 후원해 주었다.
또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온양온천역거점센터, IBK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복나누미, 따사모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여성회, 청년회에서 도움을 주셨으며, 온양장로교회(목사 신언석)에서 버스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