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우석대학교에서 열려…개그맨 윤정수씨 특강등 다채로운 행사

진천군이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중추도시일자리중심허브센터와 함께 오는 21일(수) 우석대학교 미래센터앞 잔디광장에서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채용규모는 약 300여명 정도로 구직자 1,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직자 중 청주, 증평 등 인근 특성화고 학생들과 일반구직 등록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등 최근 취업난으로 인해 구직자들의 취업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최근 TV 프로그램「최고의 사랑」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씨가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구직자들을 상대로 진로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잔디광장에서 현악4중주 앙상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잡카페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점을 감안, 접근성을 높이고자 진천터미널, 군민회관, 화랑관을 지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청주 구직자들을 위해서는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우석대 진천캠퍼스간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Key움 프로젝트>는 청년 고용을 위해 인력수급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고용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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