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민간위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민간교육업체인 ㈜한국산업개발훈련원에서 진행하며 군산하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5기(기수별 120여명)로 나눠 오는 19일부터 실시된다.
군은 변화하는 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직무수행능력 함양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역량강화(웃음/창조, 역량체크, 조직 활력화 특강) △체험교육(향기디톡스, 부소산성 견학) △조직력 강화(한마음 비전드로잉, 스카이바이크) △기타(군수 특강, 일라이트 효능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4개 과정으로 구분돼 공직자의 창의적 능력 배양과 조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민간교육기관의 차별화된 역량강화 교육 제공과 참여자의 흥미 유발로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직원간 화합의 장 마련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느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급변하는 사회속에서 변화와 개혁을 준비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조직 구성원 간의 상호 신뢰와 결속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군 공무원들의 창의행정 역량강화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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