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가동’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일반환자와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인 백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상시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원과 의원에 대해서도 진료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예방하고,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해 의약품 구입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강경효사랑요양병원, 논산하나요양병원, 행복한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 국재의원은 연휴기간 내내 진료를 하는 등 병의원 84개소와 약국 21개소가 시민들의 진료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시홈페이지 (http://www.nonsan.go.kr/)와 보건소홈페이지(http://health.nonsan.go.kr/)에서 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041-746-8022)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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