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운주) 에서는 27일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신안동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이 주최하고 신안동주민센터와 신안동주민자치윈원회가 후원하여 개최되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통기타반의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한국국무용반과 댄스반의 무용공연과 노래교실의 노래공연을 끝으로 콘서트가 마무리 되었다.
이날 콘서트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강생들은 콘서트 수익금 300여 만원과 후원물품 백미 20㎏ 50포(250만원 상당)를 신안동의 홀로사시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하였다.
강운주 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흐믓하다며 “연말 추운계절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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