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보리 5,540kg, 사료용 보리 19,000kg 확보 농가공급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올해 가을에 파종할 식용보리종자 및 사료용(청예) 보리종자 24,540kg(1,227포/20kg)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오는 9월말부터 10월 초순 사이에 각 지역농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에서 확보한 물량은 정부보급종으로 식용보리인 올보리 2,900kg, 사료용 보리인 영양보리는 17,200kg을 확보하여, 총 20,100kg(1,005포/20kg)을 각 지역농협을 통해 10월 상순이전에 공급하며 포대당(20kg) 가격은 종자소독을 실시한 종자는 27,220원,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소독 종자는 25,790원에 각각 공급한다.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보리종자로 식용보리인 다향 400kg, 혜미 140kg, 자수정찰 1,400kg, 흰찰쌀 700kg, 사료용인 유호보리 1,800kg등 총 4,440kg(222포/20kg)을 9월말이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리종자는 금년가을 식용 및 사료용으로 재배 할 보리종자로 적기에 파종하여야 월동이 잘되고 목표하는 수량을 얻을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식용보리나 사료용 보리는 무엇보다도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10월 중순이전에 파종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가을 파종한 보리는 내년 봄 5월말부터 6월초 사이에 수확하여 식용보리로 이용하거나 사료용(청예) 보리로 수확하여 식량자급은 물론 사료비를 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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