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문화지수’ 활용… 조직문화 진단(9개분야 44개항목) 실시
청주시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진단에 들어갔다.
시는 정부조직문화지수를 활용해 조직문화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잘못된 관행분석 및 개선사례 발굴을 통해 혁신적으로 조직문화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정부조직문화지수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방향성을 측정‧진단하는 지표로 9개 분야 44개 항목으로 구성된 △계량지표 △내부인식도 지표 △외부체감도 지표를 합산해 측정한 지수다.
시는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유연근무제이용률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계량지표를 측정하고,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리더역활 등 9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부인식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행정서비스 제공과정에서 겪었던 문제점 등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외부체감도 설문조사도 홈페이지를 통해 병행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는 나오는 대로 조직문화 진단결과를 분석해 개선분야를 파악하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조직문화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오던 비효율적 업무와 잘못된 문화의 과감한 혁신을 위해 조직문화 진단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조직문화 진단결과를 토대로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를 발굴․추진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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