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작된 부여 시티투어, 73회에 걸쳐 1900여명 관광객 다녀가
‘1400년전 백제와의 소통’이란 주제로 운영된 부여 시티투어가 30일을 끝으로 2014년 한해의 운행을 모두 마쳤다.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 부여시티투어는 73회에 걸친 부여문화탐방으로 1900명의 관광객이 참가하여 백제문화를 탐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토요일에는 백제역사문화탐방(부소산성-국립부여박물관-전통국악공연-백제문화단지-인삼박물관)을, 일요일에는 백제역사문화탐방 및 체험(부소산성-정림사지5층석탑-백제원-백제문화단지)을,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백제둘레탐방(장하리3층석탑-대조사-무량사-반교마을-능산리고분군) 등의 3코스로 부여시티투어를 운영하였다.
또한, 여름 휴가철인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금요일에도 추가 운행하여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부여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로 기억되게 하였다.
부여 시티투어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부여군청 문화관광홈페이지(www.buyeotour.net) 또는 충남종합관광안내소(830-2330)에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의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고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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