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동안 해설사, 명사를 동반한 당일 및 1박2일 상품 판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가을 사비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와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야간 상설투어를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상설투어는 지난 9월 9일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주말에 상설로 운영될 예정으로 단기간 축제성 행사에서 탈피, 다양한 계층의 사비야행 참여를 유도한다.
또 부소산 2곳과 황포돛배 실경공연을 통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상시 제공하며, 제62회 백제문화제(9.24∼10.2), 제3회 대한민국항공레저스포츠제전(10.8∼9) 기간 중에는 연계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사 및 전문가가 동행해 투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주 행사기간인 10월 7, 8일에는 유홍준 前문화재청 청장과 신광섭 前국립부여박물관 관장이 동행해 백제의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개월간의 야간 상설투어 운영실적을 토대로 내년에는 연중 상설 야간 투어를 운영, 지역 상권과 연계해 부여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야행 상설투어는 홈페이지(www.sabi.kr)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