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에듀-솔루션 운영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상반기 교권침해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79건으로 작년 146건에 비하여 매우 감소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0건, 중학교 14건, 고등학교 65건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작년 초등학교 1건, 중학교 40건, 고등학교 105건이었던 것에 비하여 각각 100%, 65%, 38% 감소세를 보여주며 모든 학교급별에서 높은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전시교육청은 교권침해건수가 감소한 중요한 요인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들 수 있다. 작년부터 교원치유센터인 Tee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교권침해교원을 비롯한 모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더불어, 올부터는 전국 최초로 에듀힐링센터를 개원하여 교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도, 교육공동체 동아리 활동, 교과 및 생활 지도 전반에 걸친 실천적 인성 중심 프로그램 운영 등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에듀-솔루션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교육부 ‘교원치유센터’ 최우수모델로 선정된 대전의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 일사천리』를 다음달 개원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권 뿐만 아니라, 학생의 인권, 학부모의 교육권, 학교 경영권 등이 조화를 이루어 교육활동이 보호 되고 진정으로 행복한 대전교육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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