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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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9.18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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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적 체험 활동과 창조적 동아리 워크숍’ 참가
 

지난 9월 10, 11일 이틀 간 충북 영동군 소재 영동, 영신중학교 학생들은‘공감적 체험 활동 및 창조적 동아리 워크숍’에 참가해 자신들의 꿈을 키웠다.

 

영동군이 주관하고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사업단 주최해 서울대와 한국잡월드, KBS홀 등에서 열린 1박2일의 워크숍에는 ‘행복공감학교’ 과정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영동지역 중학생 100여명을 포함, 학부모, 강사 등 총 14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하고, 창조적 동아리를 조직하여 활동을 구상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공감적 체험활동’으로 시작돼 서울대학교를 방문, 각 조에서 관심 있는 전공 관련 건물 근처에 가서 재학 중인 선배들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는 체험미션을 수행했다.

 

점심 식사 후 두 번째 체험활동을 위해 영신중학교 학생들은 잡월드로, 영동중학교 학생들은 KBS로 이동해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와 꿈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숙소로 돌아온 이후엔 ‘창조적 동아리 활동1’이 시작돼 플래시 몹 촬영과 레크리에이션 시간 공유로 아직 낯선 친구들과 친목을 도모했다.

 

자신의 끼를 마음껏 분출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첫째 날은 마무리됐다.

 

둘째 날 ‘창조적 동아리 활동2’시간에는 6개월간 진행될 구체적인 동아리 활동 선정 및 계획을 수립했다.

 

조개 공예와 손수건 공예 등 체험활동을 끝으로 1박2일의 ‘공감적 체험 활동 및 창조적 동아리 워크숍’은 마무리 됐다.

 

이 워크숍의 목적은 청소년 진로체험이 전부가 아니라 행복공감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다음 세대의 교육에 참여토록 하는 데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행복공감학교는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잠재적인 역량을 발휘하도록 이끌고 있다.

 

동아리 활동지도 및 지원을 하는 강사와 남부 3군에 소속된 지역 강사를 필수적으로 참여시켜 각 조마다 적절히 배정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지역공동체성을 키워나가도록 했다.

 

이번 ‘공감적 체험 활동 및 창조적 동아리 워크숍’은 행복사업단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더불어 자체 연구, 개발한 강사용 매뉴얼과 워크북으로 진행했던 ‘행복공감학교’의 후속 프로그램이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인성, 진로, 안전, 동아리, 문화체험을 지역공동체 교육과 통합한 공동체 의식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남부 3군 지역의 다음 세대 발전이 기대된다”며 “지역 청소년들을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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