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와 박덕흠, 경대수, 이종배, 오제세, 변재일, 노영민 의원은 11.28(금)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를 방문하여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충북도의 국회증액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였다.
이 지사와 여야 국회의원들은 ▲중부고속도로(남이JCT~호법JCT) 확장 ▲통합청주시 청사건립 ▲청주국제공항 시설개량 ▲충청내륙고속화도로(3,4 공구) 건설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201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센터 건립 ▲재난안전체험관 설치 ▲청주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옥천안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첨복재단 인건비·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 등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충북의 11개 핵심사업을 건의하였다.
이 면담에서 경제부총리는 헌정사상 최초로 자율통합을 이룬 통합청주시 청사 건립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으며, 청주국제공항 시설개량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4공구), 201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융합바이오 세락믹 소재센터 건립, 옥천 안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등도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그 밖에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제2경부고속도로 신설과 연계하여 검토하기로 하였다.
현재 2015 정부예산심사 법정기한(12월 2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시종 지사와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경제부총리를 방문 건의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을 최대한 국회심사 과정에서 반영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공동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경제부총리 면담 이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 위원들을 만나 열악한 소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도록 담배세의 개별소비세를 소방목적세인 소방안전세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