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친환경농업 이행 농가당 40만원 지원
충북도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높여 친환경농업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정책명)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사업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유기, 무농약)에 소요되는 비용(인증신청수수료, 출장비, 토양ㆍ수질분석비, 잔류농약검사비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증비용) 1농가당 54만원~74만원 소요 → (지원) 1농가당 40만원
신청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유기, 무농약)을 받은 농업인(생산자단체 포함)이 도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연중 신청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시기는 재배품목별로 다르고
특히 인증 점유율이 가장 높은 벼 는 10~11월경 인증이 확정되므로 벼 재배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올해 안에 신청하면 인증비용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금년부터 도 특수시책으로 벼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ha당 1백만원 ‘유기농․무농약 재배농가 환경보전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내 인증면적은 저농약 인증 폐지로 감소 추세였으나 도내 친환경인증면적은 ‘16년 상반기 3,079ha(전년 3,049ha)으로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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