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회 추경예산 최종 확정,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영동군 2회 추경예산 최종 확정,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6.09.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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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예산이 4,000억원을 훌쩍 돌파하여 역대 2회 추경기준 최대치 기록을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26일 2016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영동군의회에 제출해 심의·의결을 거쳐 추가경정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1회 추경예산 대비 232억2620만원이 늘어난(5.82%↑) 4226억 2186만원으로 경상경비 추가 편성은 최대한 억제하고 기존 편성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군민 복지 증진 등에 재투자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3697억5342만원으로 1회 추경예산보다 196억9389만원(5.63%↑)이, 특별회계는 528억6844만원으로 1회 추경예산보다 35억3231만원(7.16%↑)이 늘었다.

 

추경예산의 주요 재원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 모두 232억여원이다.

 

기능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36억2563만원(11.4%) △공공질서및안전분야 61억6091만원(32.1%) △문화및관광분야 28억6175만원(8.6%) △환경보호분야 32억2410만원(6.8%) △사회복지분야 13억2129만원(2.0%) △보건분야 457만원(0.1%) △농림해양수산분야 8억3409만원(1.3%) △산업·중소기업분야 12억4780만원(7.7%) △수송및교통분야 39억9,814만원(31.8%) △국토및지역개발분야 44억3279만원(19.5%)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기정예산 대비 5.8% 증가한 232억여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고향의 강 초강천사업 49억300만원 △회동교(소로1-10)재가설 14억1700만원 △영동산업단지조성 12억원 △(구)영동소방서 매입비 10억5000만원 △영동체육관 화재위험시설물 개보수 10억원 △탑선도로 확포장 6억원 △국악기 제작공방 및 전통놀이 마당조성 5억원 △영동군 홍보관문 설치 5억원 △ICT창조마을 시범조성 5억4,400만원 △단전회전교차로 설치 4억원 등 지역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자됐다.

 

군 관계자는“낭비성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영동만들기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11월 말까지 집중 집행을 통해 연말 균형집행과 이월예산 최소화 등 하반기 재정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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