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정기점검으로 가동중단
청주시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정기점검과 유지보수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7일간 가동을 중단한다.
이는 환경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생활폐기물소각장은 안전관리를 위해 연 300일 이상 가동하고 정기보수를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조치다.
시는 가동중단 기간에 여과집진기 교체, 폐열 보일러 수관 보수, 내화물 점검 등 2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광역소각시설 1호기는 정상적으로 소각시설을 가동한다.
2호기로 반입되는 폐기물은 저장고에 보관했다가 점검 종료 후 소각함으로 기존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는 평소와 같이 반입된다.
또한 광역소각시설 정기점검 동안 주민편익시설인 푸르미 스포츠센터(수영장, 찜질방, 헬스장 등)도 정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 정기 점검으로 안정적인 소각시설 운영을 도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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