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해설이 있는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 “정음이음” 23일 개최
9월 해설이 있는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 “정음이음” 23일 개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9.21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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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과 타악의 콜라보 공연으로 이목 집중

2016년 9월 해설이 있는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 “정음이음”이 23일(금) 19시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 유일의 국악관현악와 세종을 대표하는 타악장르의 예술인들의 콜라보 무대가 준비돼 예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정음국악관현악단과 예술창작소 이음이 함께 만드는 “정음이음”은 정음과 이음이 한데 어울려 바른 소리, 즐거운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세종예술의 폭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기대되는 공연이 아닐 수 없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의 연주곡과, 민요와 판소리와 함께하는 반주곡, 타악기과 현악기 등과의 협연곡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있다.

 

눈에 띄는 곡은 정음의 대표 이지영 작곡의 ‘복이 왔구나’와 협연곡 ‘신모듬’ 등이다. ‘복이 왔구나’는 전통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국악기와 서양악기, 재즈밴드 등이 한데 어우러져 연주하며 소리꾼의 열창이 더해져 감동을 더한다.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의 대표적인 협연작품인 신모듬은 타악과 관현악이 주는 감동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사)예술창작소 이음의 서원주 대표는 “지역 내 예술단체간 콜라보를 통해 예술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예술적 지평을 넓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음이음”에서 공연을 이끌어가는 세종정음국악관현악단은 음악을 사랑한 왕, 세종대왕의 마음처럼 음악을 사랑하며, 정성을 다해 바른 소리를 연주한다는 의지로 명명되었다.

 

신생단체이기는 하지만 최고의 연주가들이 이지영대표를 중심으로 모여 관현악곡부터 창작곡까지 다채로운 색감의 연주를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세종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의 일환이며 공연은 7월23일 19시, 전석무료로 세종시민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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