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14. 11. 28. 이달의 지역경찰인으로 괴산서 증평지구대 조택형 지구대장과 청주청원서 오창지구대 이명원 순찰팀장을 ’이달의 지역경찰인‘으로 선발하여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를 수여하였다.
지난 2월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는 이달의 지역경찰인은 지금까지 직원위주의 선발에서 지구대·파출소 관리자인 팀장 이상을 선발함으로써 영예성을 제고하였다.
괴산서 증평지구대장 경감 조택형은 평소 성실한 업무처리와 함께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부하직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증평군 관내 10개의 초·중·고교 대상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이 가져야 할 덕목까지 상담해 줌으로써 형석중학교로부터 직업인 롤 모델로 선정되었고,
지역특성상 농촌임을 감안 동네이장과 협력하여 우리마을 차량스티커 부착, 농산물 저장소 및 정미소에 대하여 직접 찾아다니며 도난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 보호를 위해 증평보건소와 연계 치매노인임을 금방 알아 볼 수 있게 인식표를 부착시키는 등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지구대장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청주청원서 경위 이명원은 지구대에서 가장 성실하고 솔선수범인 경찰관으로 지역사회에 정평이 나 있다 팀장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청소를 하고 중요한 신고사건에도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모범이 되고 있다.
‘13. 6월경 정신지체 장애인 강간미수범에 대해 적극적인 탐문수사로 검거하는 등 ‘13~14년 중 총 32건의 형사범을 검거함으로써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지난 10월에는 치매할아버지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자 관내일원을 수색하여 바지에 대변을 본체 헤매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지구대로 데려와 직접 목욕을 시키고 옷을 사 입힌 다음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다수의 선행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지역경찰인으로 선발된 조택형 지구대장과 이명원 팀장은 “부하 직원들이 열심히 한 덕에 이달의 지역경찰인으로 선발돼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도민, 안전한 충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