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초·중·고 학생부장 연수 개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부장,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담당 장학사 및 Wee센터 실장 등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장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무엇보다도 학교폭력 선제적 대응 모색에 역점을 뒀다. 강사로 나선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 김태헌 장학관은 시대 변화에 따른 학교폭력 추이와 양상을 토대로 맞춤형 대응 방안을 강연해 학교폭력과 관련해 최 일선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학생부장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김언중 학교생활문화팀 팀장은 “도내에서 학교폭력 신고가 빈발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부장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대응은 물론, 절차에 따른 신속한 사안처리를 통해 학교 현장을 안전하게 하는 한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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