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2016 충남과학창의축전’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주관 운영하는 이번 축전은, ‘과학이 문화로! 창의가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가을 과학잔치로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이번 충남과학창의축전은 예년과 달리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직접 운영하며, 이틀에서 사흘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충남의 학생들에게 융합적 사고와 친근한 생활과학으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사이언스콘서트 ▲융합과학 및 실생활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60 여개의 체험부스 운영 ▲재미있게 다가가는 과학마술 ▲충남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송 부르기 대회 등이다.
체험 부스 운영은 ▲최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상상마당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창의마당 ▲기초과학과 실생활 과학을 접목한 탐구마당 ▲가족과 함께 과학 미션을 수행하는 겨루기 마당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게 구성될 예정이며 또한 충남과학교육을 선도하는 유능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2016 충남과학창의축전은 특히 아산에서 개최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사이에 개최함으로써, 교육과 문화가 살아있는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청, 아산시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력체제 아래 안전한 축전을 설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6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충남의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충남도민이 다함께 체험하는 과학창의문화축전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도내 학생들과 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