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괴산군수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1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봉호)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가 있고 룰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금년으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실시됐으며 단체전은 각 시군 1팀으로 제한하여 남․여 혼성에 상관없이 10명으로 하며, 개인전은 참가인원 제한 없이 단체전 출전 선수를 제외한 인원으로 대회를 실시했다.
경기는 그라운드골프규정을 준수하였고 2라운드(16홀)로 하여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동타 일 경우는 홀인원수, 2타순,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켜 활기가 넘치는 노년생활의 최고의 운동으로 꼽히는 그라운드 골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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