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4-H연합회(회장 이승환) 영농회원 10여명은 지난 20일 증평 도안면 석곡리에서 고구마(6,000kg)를 수확했다.

올해 4월 중순 증평군4-H연합회 회원들은 고품질 고구마의 안정생산과 과제포 활동을 통해 일하면서 흘린 구슬땀 속에서 지·덕·노·체 4-H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과제포 1,650㎡에 고구마를 심었다.
이번에 수확된 고구마는 오는 10월 열리는 인삼골축제에서 판매하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군민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승환 4-H연합회 회장은“과제포 운영으로 이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구마 판매 수익금 전액 군민 장학금으로 기부해 뜻 깊게 사용되는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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