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청소년위켄센터~믹스페이스) 연결 보도교 디자인 선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은 동구 청소년위켄센터 ~ 중구 믹스페이스를 연결하는 ‘원도심 연결 보도교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작품을 심사하고 대상 등 1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도심 연결 보도교 디자인 공모전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송복섭, 문경원)에서 지난 5월 전국 공고를 시작으로 7월에 1차 아이디어 심사, 9월에 2차 디자인 심사를 거쳐 대상 1, 최우수 1, 우수 2작품 등 총 14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작품은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옛 충남도청 중앙로비 1, 2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원도심 연결 보도교(커플브리지)사업은 날로 쇠퇴하고 있는 구 제일극장 통 원도심의 활성화 및 대전천 동쪽과 서쪽의 관광자원을 연결하여 동구와 중구의 청소년들이 소통과 교류를 매개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것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도심 보도교 건설 및 원도심 활성화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보도교 건설비용 30억 원 중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5억 원을 지원받아 공모전에서 선정된 디자인을 원도심 보도교 건설에 반영하여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18년에 청소년위켄센터 옆 대전천 변에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22일(목)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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