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추진과제 선정,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구현 앞장
충주시가 28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지방의제21 창립 14주년을 기념하는 녹색 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했다.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를 슬로건으로 자연환경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도시로 향후 백년대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120인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는 전기ㆍ수돗물ㆍ가스 아껴쓰기 운동 전개, 폐자원 재활용 생활화, 대중교통 및 자전거 타기와 걷기 생활화,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및 깨끗한 도시 만들기, 도시 숲 및 쌈지 공원과 건축물 외벽 등 녹색공간 확충, 청정삶터 물의 도시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등 6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 기업과 행정을 협력 거버넌스로 더욱 강화함은 물론, 6대 추진과제의 개선 보완할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는 6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후세에 물려주고 또한 충주시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 스스로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녹색비전은 시민의 실천 의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재활용 등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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