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목)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전국방방곡곡문화사업에 선정된 ‘세빌리야의 이발사’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귀족 처녀 로지나에게 반한 알마비바 백작을 돕는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재치가 돋보이는 생동감과 유머가 있는 공연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다.
김선국제오페라단의 김선 단장을 비롯해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에, 연출가 조르지오 본조반니(재연출 김동일) 등 정상의 예술가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뭉쳤다.
여기에 양두름, 석상근, 정제윤, 박상욱, 김영복, 김은수, 김윤희, 우왕섭 등 한국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유쾌하고 친숙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숙한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c.gyeryong.go.kr) 및 방문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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