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첫 선’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7일, 노인복지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한 신흥동 제2경로당의 준공 및 개소식 행사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강봉섭 노인회동구지회장, 구의원 등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신흥동 제2경로당 준공을 축하하였으며,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간 노후하고 열악한 공간이었던 경로당은 대지면적 148.8㎡, 연면적 170.91㎡ 지상 2층 규모로 거실 겸 주방, 방 2개, 화장실 등을 갖춰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일 만한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강봉섭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합심하여 노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향규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합하여 모범경로당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축사에서 “신흥동 제2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친목도모와 취미생활을 위한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8일 천동 우정경로당 개소식 행사도 갖는 등 노인복지 실현을 위한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의 인프라 확충은 물론, 다양한 건강 및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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