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야생화 환원의 필요를 느껴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에서는 청주시야생화연구회가 관내에 야생화가 잘 자라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여 정기적으로 야생화 복원 행사를 하기로 하였다.
그 첫 번째 장소로 지난 2016. 6월에 옥산면의 장동리의 동림산 입구의 장동못 일원에 구절초 600본, 벌개미취 400본 모종을 식재하고 2016. 9. 27(화)일에는 연구회원 30명이 장동리 마을 인근에서 그 동안 심어놓은 야생화를 오래동안 볼 수 있도록 주위 잡초제거와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여 야생화를 누구나 즐기면서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도시농업관 미래농업팀 황근미 팀장은 “앞으로도 청주시야생화연구회에서 야생화 복원이 시행되는 곳에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식재된 야생화의 생육을 살펴보고 타 지역으로도 복원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청주의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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