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테러 의심체 백색가루 발견상황 가정 소규모 모의훈련
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홍순후)는 9월 26일(월)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생물테러(백색가루) 의심물체 발견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으로 충청북도,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하여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체인 백색가루(탄저균 음성) 발견상황을 가정하여 경찰의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통제, 보건소의 백색가루 다중키트검사, 폭로자 관리, 환경검체 이송 및 검사의뢰, 소방서의 환경검체 체취, 제독 등 초동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훈련참가자가 인력, 장비, 물자 등을 동원하여 실전처럼 일사분란하게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역량을 사전에 강화하고,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기관별 신속, 정확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 및 강화하여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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