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단위학교 교육여건개선에 중점을 둔 993억원을 증액한 추경예산안 확정
충북교육청, 단위학교 교육여건개선에 중점을 둔 993억원을 증액한 추경예산안 확정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9.29 0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경기부양 및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 추경 취지를 반영하여 단위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4.6% 993억원이 증가된 2조2천820억 원 규모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추가로 교부된 보통교부금 731억원과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117억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67억원, 자체수입 76억원 등을 재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출사업은 2011년 이전의 교육용 컴퓨터 3,650대 전체 교체비 43억원, 급식기구 및 급식시설비 85억원, 각종 기자재 및 현대화 사업에 156억원, 문화예술 및 체험학습 기반 강화 13억원을 증액편성 하였고, 저소득층 및 교육급여 대상자 감소에 따른 중식비 및 교육급여 31억원을 감액편성 했다.

 

세부내용으로는

▲특성화고 운영체제 및 학과개편교(3교) 기자재 확충 및 실습실 시설개선 24억원, 실습실 개선 20억원 반영,

▲도서관현대화(30교) 9억원, 과학관ㆍ발명교육센터ㆍ과학실(68교) 22억5천만원, 과학고 창의융합동 기자재(33종) 17억원을 반영,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음주감지기 보급(508대) 1억원, 자동제세동기 보급(102교) 3억원, CCTV성능개선 및 확대 보급(70교) 4억원 반영 등이다.

 

특히, 각급학교의 도서 및 노후 교구ㆍ기자재 구입비 61억원, 학교별 현안 및 특색사업 추진을 위하여 92억원 등 학교기본운영비를 총 181억원 증액했다.

 

또한, 2019년 3월 1일자 신설학교 두촌초외 5개교에 대한 설계비 51억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LED 전등교체비 61억원, 석면시설 보수(21교) 51억원, 다목적교실 보수ㆍ증ㆍ개축비 4.8억원, 이중창교체, 비막이 통로, 도장 등 교육환경개선비 249억원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과다이월액 축소와 사업의 적기 집행을 위해 2017~18년도에 사업이 완료되는 13개 시설사업과 6개교 학교신설비에 대해 계속비 제도를 도입하여 총 사업비 1,462억 원 중 58억 원을 금회 추경에 반영하는 등 탄력적 재정운용을 도모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하반기에 편성되는 예산의 특성상 시설비의 경우 많은 사업이 이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연도 내에 사업이 종료 될 수 있도록 집행시기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내년 새학기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 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