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 멀리!! 생명농업의 희망, 우리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제8회 충청북도 여성농업인대회가 제천시 박달재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9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 예정인 이 대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단체장, 충북 여성농업인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제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체육경기, 시군 농특산물 전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 11개 시군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할 이 행사는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 및 위상을 정립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여성농업인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자각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2002년부터 충북지역 각 시군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진천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제천시 여성농업인연합회장 김영자(덕산면)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영농의지를 굳건하게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이 대회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이 시군별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 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