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라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오는 5일까지 산업단지 등 관내 150개 환경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수질, 대기, 유독물 등 환경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투명성 확보를 위해 2인 1조로 4개 반을 편성하여 대상업소의 인·허가(신고)사항,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점검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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