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면 통미마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마을분야)
증평군은 4일 오전 11시 30분 증평군 도안면 통미마을에서 연기찬 이장을 포함한 주민과 홍성열 증평군수,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마을’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통미마을이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마을분야’에 참가해 전국 3위 동상을 수상한 것에 따른 것이다.
통미마을은 축사가 많아 환경이 열악하고 악취가 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공무원 그리고 군인이 三位一體(삼위일체)가 돼 물(水)들(野)인(人) 마을이라는 주제로 하천과 들가꾸기, 마을가꾸기, 사람가꾸기(공동체)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통미마을은 우수마을 현판, 시상금 1천만원과 함께 정부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이를 마을환경개선과 주민공동체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연기찬 통미마을 이장은“우리마을은 농림부에서도 인정한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우수모델로 증평의 다른 마을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우수한 마을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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