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가지 농약안전성검사 결과 이상 없음
증평군이 오는 10월 6일 증평보강천일원에서 열리는 2016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실시한 인삼 농약안전성검사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군은 인삼골축제의 주요품목인 인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를 받아 농약안전성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인삼판매를 하고자 하는 농가의 인삼포에서 시료를 채취해 189가지의 농약잔류성분을 분석 의뢰한 결과 잔류성분이 없거나, 기준치 미달로 이상 없는 걸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인삼골축제의 인삼 판매액은 12억원으로 2014년 축제 보다 26.3%늘어났으며 이번 축제에는 18인삼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증평인삼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성검사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은 인삼만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증평인삼골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품질면에서도 우수한 증평인삼을 많이 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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