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3일 장항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지회(지회장 송하섭) 주최로 ‘제13회 산업안전 캠페인 및 근로자 산재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인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활력을 되찾아주며 산재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여 사회복귀를 돕고, 근로자와 고용주간 우호와 화합을 도모하여 건전한 근로문화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산업안전캠페인은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고, 또한 지역 특산품과 농·수산물의 홍보를 위해 판매장을 운영하고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노박래 군수는 “근로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기업주들은 안전 사각지대에 쉽게 노출되는 근로자들을 철저히 관리 감독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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