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4일, 판암동 소재 음식점 야외 행사장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장수사회 실천을 위해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 원로 등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복지 증진 및 발전에 기여한 42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경로효친 사상 확산의 계기로 삼는 등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비약적인 산업화와 경제발전의 역꾼인 어르신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우리가 지금의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종 노인 시책을 발굴ㆍ추진하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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