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등 800여 명 몰리며 성황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성관에서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800여 명의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 등 청년구직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즈, ㈜인유비즈, 대전지방세무사회, ㈜GM공영 등 11 사업체가 41명을 현장 채용했으며, 대전마케팅 공사, 역시 청년단 등 30여 개의 사업체가 채용정보와 창업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박람회에 고등학교 취업지원관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 걱정이 많은 학생들이게 정확한 채용정보와 면접 방법 등 실질적인 현장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서구에서는 연 4회에 걸쳐 취업박람회를 개최, 구인업체에는 유능한 직원 선발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된 박람회를 통해 총 153명이 현장에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017년에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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