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가족 3,000여명 참석
「제3회 충북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한마음 페스티벌」이 ‘꿈과 끼 희망의 날개’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의 이용 아동, 종사자, 학부모, 교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련 사진콘테스트에서 입상한 14개 작품들에 대하여 도지사상을 수여하였고, ‘노래꾼을 찾아라’, ‘춤꾼을 찾아라’ 등 센터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끼를 마음껏 선보이는 무대와 퀴즈, 오목, 팔씨름 놀이마당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아동센터 가족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방과 후 아동의 보호·교육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권석규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자라는 어린이들이 용기와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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