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 읍면동 복지허브화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우수사례 수기 공모에서 충청남도 8건 수상 중 아산시 3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으로 도내 15개 시군구 중 최다 수상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수기 공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보장급여의 도움을 받아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거나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한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아산시는 도움 준 사례로 선장면 임상희(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염치읍 조철호(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 복지이장), 온양5동 강연식(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산시의 어려운 이웃 발굴·지원에 민·관이 협력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정현묵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복지허브화를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 행복키움추진단, 복지통이장, 민간기관·단체 등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 발굴·지원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에 이웃이 이웃을 돕는 우수사례가 발굴 되는 등 복지 허브화 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