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7일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문재열)와 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현 괴산부군수,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괴산지역 어르신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 및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시상 등 기념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도지사표창으로 이문영 어르신등 2명이 수상했다.
또한, 모범노인으로 괴산읍 현종수 어르신외 10명, 노인복지기여자로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함선화님 외 1명이 수상했으며,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안병성 어르신외 1명,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상으로 우종한 어르신 외 10명이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상을 받았다.
김창현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괴산군의 눈부신 발전은 어르신들의 힘이 컸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행복한 괴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부 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어 서금요법, 혈압관리, 구두닦아드리기, 전통차 마실거리 등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지난 6일 충청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100세 이상 장수노인 인구비율이 전국 1위이며, 괴산군 전체 노인인구의 비율이 30.1%(2016.9월말 기준)로 노인을 위한 게이트볼장 운영,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