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 형성 및 ‘호연지기’ 키우며 성료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8일,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관내 한 부모가족 39세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행복동행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용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태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평소 생업과 학업 등으로 가족애를 느낄 시간이 부족했던 한 부모가족의 응집력과 회복탄력성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자립 및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역사체험, 가족힐링 마당극, 가족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역사교육과 부모와의 소통 방법을 학습하여 가족의 정을 나누고 아이들에게는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애 형성의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한 부모가족을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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