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구축 성과…협의지연 건수 2분기 62건→3분기 5건으로 줄어
천안시 민원사무처리 기간이 민선6기 들어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감사부서에서 민선 6기 출범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민원사무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법정일수보다 지연된 건수가 전 분기(2/4분기)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시 감사관은 이 기간동안 본청 및 구청에서 처리한 민원을 대상으로 불가, 반려, 취하, 지연, 처리기한 연장 등 총 4,873건을 표본조사 한 결과 부서간 협조요청(협의) 지연처리가 92%P 감소했다.
이와 같은 처리 결과는 지난 2/4분기 민원사무처리 사항 점검결과 부서간 협조요청 민원에 있어 62건이 협의지연됐으며 최저 2일에서 최장 51일간 지연처리 되었으나,
3/4분기에는 단 5건이 협의지연 되었고 지연기간도 최단 1일에서 최장 3일간 지연되는데 그쳤다.
천안시는 지난 10월 22일 구본영시장 주재로 민원처리 주요부서 과장 및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 민원처리 단축방안 개선을 위한 ‘시정현안토론회’를 개최하여 민원실무심의회의 철저한 운영과 모든 민원서류는 일일결산 확인제를 도입해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한 바 있다.
김거태 감사관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전 직원에 대한 친절교육 및 민원처리에 대한 지속적 지도점검과 개선 등의 결과로 분석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민원처리가 시민의 눈높이에 충족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섬김시정의 조기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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