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0월 8일(토) 이응노 미술관 앞에서 개최한‘먼저가슈, 2016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2천여 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회장 황인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림과 글짓기 2개 부문에 유치부와 초등부,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줄을 이으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놀이로 배우는 교통문화 체험과 트램 미니어처 접기, 충남대 생활과학교실,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출품작은 전문가의 별도 심사를 거쳐 우수작 35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작품은 대전시청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등에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태평동에서 세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 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