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수성)는 지난 9일 다문화자녀의 자존감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제주도학생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웃GO 놀GO 배우GO 성장하는 리더쉽 캠프’를 실시했다.
지역 내 다문화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등학생 4~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학습, 자존감 향상을 위한 모둠활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색다른 환경에서의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고 과제수행과 발표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수성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자녀들 개개인의 역량강화 및 자존감 향상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의 다문화자녀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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